광운대 '행정 AX 미래전략위원회' 출범…AI 행정혁신 착수

기사등록 2026/03/31 11:12:40

총장 직속 기구 신설로 대학 행정의 지능화·고도화 추진

미래 대응형 행정체계 구축…'광운 창학 100년' 향해 조직문화 전환

[서울=뉴시스] 광운대 전경. (사진=광운대 제공) 2026.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광운대학교는 다음 달 6일 총장 직속 기구인 '행정 AX(인공지능 전환) 미래전략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정 AX 미래전략위원회'는 교수진 중심의 '광운 AI/AX 미래전략위원회'와 대학 경영의 실무 주체인 직원들이 주도하는 '행정 AX 미래전략위원회'를 기반으로, 대학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AX 거버넌스를 완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운대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기존 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AI와 데이터에 기반한 지능형 행정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학 내 주요 행정 업무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자동화가 가능한 영역에는 인공지능(AI)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등 디지털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출범과 동시에 '급여 및 구매 업무 자동화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구체적인 실행 과제 발굴에 착수한다. 또한 협업의 유연성과 수평적 소통을 위해 호칭 체계 개선 등 조직문화 정비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광운대는 이번 TF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학사행정, 재정·회계, 연구지원, 학생지원 등 주요 행정 영역 전반으로 혁신 과제를 확장한다. 대학 행정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동시에, 구성원들이 고차원의 기획 및 지원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윤도영 광운대 총장은 "대학의 미래 경쟁력은 교육과 연구의 혁신뿐 아니라, 이를 안정적이고 정교하게 뒷받침하는 행정 시스템의 수준에 의해서도 결정된다"며 "광운대는 행정 AX 미래전략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유연하고 정밀한 대학 운영체계를 갖추고, 광운 창학 100년을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혁신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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