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국제 유가가 종가 기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31일 항공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티웨이항공은 전장 대비 16.8% 급락한 898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4.1%), 한진칼(-4.8%), 에어부산(-1.6%), 진에어(-1.9%), 제주항공(-1.5%) 등 다른 항공주들도 모두 하락하고 있다.
이란 전쟁이 발발한 지난달 말 이후 국제 유가가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항공주들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 급등은 유류비 등 고정비 부담을 늘리면서 실적에 악재로 작용한다.
호르무즈 봉쇄에 이은 홍해 입구 봉쇄 가능성에 30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3.25% 급등한 배럴당 102.88달러에 마감했다.
WTI가 종가 기준 100달러 선을 넘은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인 2022년 7월 19일 이후 처음이다. 국제 유가 기준물 브렌트유는 0.13% 오른 배럴당 112.7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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