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연, 오존경보제 4월1일~10월31일 시행

기사등록 2026/03/31 09:29:51
[광주=뉴시스]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오존경보제' 운영. (사진=광주보건환경연구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 상승과 일사량이 증가하는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7개월간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시민에게 신속히 알리는 제도이다.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기준 0.12㏙ 이상이면 '주의보', 0.30㏙ 이상이면 '경보', 0.50㏙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또 오존경보가 발령되면 언론사·학교 등 2630여개 기관과 대기질 경보 문자서비스 신청자에게 팩스와 문자로 발령상황을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문자서비스는 광주시 누리집과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종합상황실을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광주지역 오존주의보는 2022년 1회 발령된 이후 최근 3년간 발령되지 않았으며 기상 조건에 따라 고농도 오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오존은 자극적인 냄새와 산화력이 강한 오염물질로 자동차 배기가스와 사업장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과 반응해 생성된다.

고농도의 오존은 사람의 눈과 코 등 감각기관을 자극하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므로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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