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내버스' 노선 7개 신설·15개 조정…내달 말 시행

기사등록 2026/03/31 08:53:55 최종수정 2026/03/31 09:10:24
[인천=뉴시스] 인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올해 제2회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 심의를 통해 7개 노선 신설과 15개 노선 조정을 확정하고 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7월 행정체제 개편, 택지개발 등으로 증가하는 대규모 신규 대중교통 수요 발생 등 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선 신설과 조정은 버스정책위원회(노선조정분과) 심의를 거쳐 결정됐고 해당 위원회는 학계,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개편으로 ▲영종·계양·검단 지역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에 따른 노선 확충(가칭 941·2202·7701·8901·9903번) ▲신도평화대교 개통에 따른 관광 및 방문 수요 대응(가칭 2251번) ▲강화지역 주민의 인천 접근성 확대(가칭 5311번) 등을 위한 신규 노선이 추진된다.

신설 노선은 내달부터 입찰 공모와 제안서 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9월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조정되는 15개 노선은 특정 지역에 집중된 교통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분산하고 주요 거점 간 환승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장철배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노선 신설·조정은 생활권 중심의 노선 확충을 통해 교통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며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공사 등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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