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신규 근로자 교육 의무화
건설기계 접근금지 강화…개인보호구 착용 관리↑
안전표지 설치 확대 등 과제 통해 안전 문화 정착
핵심과제는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 내실화 ▲신규 근로자 교육 및 현장 둘러보기 의무화 ▲건설기계 접근금지 조치 강화 ▲개인보호구 착용 관리 강화 ▲안전표지 설치 확대 등이다.
우선 작업 전 근로자가 참여하는 안전점검 회의를 강화해 건설기계 작업 반경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유사 사고 사례를 공유하도록 했다. 신규·취약 근로자에 대해서는 작업 투입 전 현장 안내를 실시한다.
신규 근로자에 대한 밀착 관리도 강화한다. 첫 출근일에 '현장 둘러보기'를 의무화해 주요 위험구역과 안전시설을 직접 확인하도록 하고, 식별이 가능한 색상 안전모를 지급해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건설기계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접근 통제도 강화한다. 내년까지 건설기계 접근 감지 장비를 전 현장에 보급하고, 작업 반경 표시와 동선 분리, 신호수 배치 등을 통해 충돌·끼임 사고를 예방한다.
개인보호구 착용 관리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등 지능형 장비를 활용해 미착용자를 감지하고, 적발 시 작업 중지와 현장 퇴출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포스터·안내판·전광판 등 시각적 안전표지를 확대해 근로자의 위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전의식 정착을 유도한다.
농어촌공사는 현장 점검과 우수사례 확산을 병행해 안전관리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고 산업재해 없는 건설현장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김인중 농어촌공사장은 "안전은 속도나 비용보다 앞서는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5대 핵심과제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이뤄지도록 해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허용하지 않는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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