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신임 대표에 박종남 내정…AI·DT 전문가 전면에

기사등록 2026/03/30 15:04:55

멤버십 사업·B2B 제휴 확대 방점

[서울=뉴시스] 박종남 롯데멤버스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롯데멤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롯데멤버스는 30일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T) 전문가인 박종남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종남 내정자는 롯데이노베이트에서 글로벌부문장, 전략기획부문장, R&D센터 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2024년부터는 롯데지주 AI·DT 혁신팀장을 맡아 그룹 전반의 AI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주도했다.

업계에서는 박 내정자를 전략기획, 글로벌 사업, 신사업 등 다양한 분야 경험을 갖춘 전략·기술 융합형 리더로 평가한다.

롯데멤버스는 박 내정자를 중심으로 그룹 통합 멤버십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성을 기반으로 멤버십 사업을 확대하고, 그룹사 간 시너지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B2B(기업간거래) 영업 및 제휴 확대에도 힘을 쏟는다.

특히 박 내정자는 IT 전문성을 바탕으로 롯데멤버스를 단순 포인트 서비스 플랫폼을 넘어 데이터·AI 기반의 멤버십 생태계로 고도화하고, 데이터·AI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2023년 1월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김혜주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는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연말 정기 임원인사 체제에서 수시 인사 체제로 전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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