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중동발 연료 수급 불안에 자재·설비 현황 점검

기사등록 2026/03/30 14:35:13

삼척본부 현장 점검…에너지 수급 위기 대응

협력사 공조 체계 강화로 무재해 달성 목표

[세종=뉴시스]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7일 서성재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이 삼척빛드림본부를 방문해 중동 지역 분쟁에 따른 발전설비 운영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협력사와의 공조 체계를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남부발전 제공) 2026.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중동발 연료 수급 불안 상황에 대비해 발전설비 현황을 점검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27일 서성재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이 삼척빛드림본부를 방문해 중동 지역 분쟁에 따른 발전설비 운영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협력사와의 공조 체계를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동발 에너지 위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자원안보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된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현장 안전 관리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 부사장은 협력사 소통 간담회를 열어 정비·운전 분야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저이용률 및 기동·정지 증가에 따른 설비 관리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협력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 진행된 수소화합물 실증설비 및 인프라 건설 현장 점검에서는 시험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재설비와 스마트 안전장비를 철저히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

또 건설 품질 확보를 통해 단 한 건의 재난 사고도 없는 현장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임경규 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장은 "중동발 위기 상황에 대응해 기동용 연료의 등유 전환과 암모니아 공급선 다변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문화를 정착시켜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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