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네 번째 투어 대장정 마무리…6만6천명 운집 서울 앙코르

기사등록 2026/03/30 14:09:16

20~22일·27~29일 케이스포돔서 성료

K-팝 최초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입성 등의 기록 써

[서울=뉴시스] NCT 드림 네 번째 투어 피날레 공연.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서울 피날레 공연으로 네 번째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드림은 지난 20~22일·27~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2026 엔시티 드림 투어 '더 드림 쇼 4 : 퓨처 더 드림' 피날레'를 펼쳤다.

6회 공연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으로 총 6만6000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이번 투어는 최다 개최 기록을 세운 서울 고척돔을 시작으로, K-팝 최초로 입성한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2년 연속 공연을 개최한 방콕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타이베이돔 등 주요 스타디움과 대형 공연장을 누볐다.

특히 이번 서울 공연은 기존 세트리스트에서 18곡을 교체한 총 28곡의 무대 구성과 연출 전반에 대폭 변화를 주며 앙코르 이상의 새로운 공연을 탄생시켰다.
[서울=뉴시스] NCT 드림 네 번째 투어 피날레 공연.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형 스테이지를 타고 웅장하게 등장한 NCT 드림은 기존 투어의 마지막 곡이었던 '헬로 퓨처'로 포문을 열었다. 꿈을 향한 포부를 담은 '무대로', '붐(BOOM)', 'BTTF'(비티티에프 / 백 투 더 퓨처), 철창 구조물을 박차고 나온 '박스(BOX)', 폭발적인 에너지의 '비트 잇 업' 등을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또한 실제 빗줄기를 구현한 '나의 소나기'와 레이저를 활용해 비 갠 하늘의 무지개를 띄운 '레인보우', 거대한 배 구조물 위에 올라 광활한 바다를 가로지르는 여정을 그린 '항해'까지 드라마틱한 연출을 결합했다.

SM은 "객석을 가득 메운 시즈니(팬덤 별칭)는 힘찬 응원으로 무대의 열기를 함께 끌어올린 것은 물론, '긴 항해 끝엔 항상 시즈니가 있어' 등의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로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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