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통 집중"…광주시의회 AI특위, 5개월 활동 마쳤다

기사등록 2026/03/30 12:41:25

조찬간담회, 정책자문단 운영, 대정부 건의안 발의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의회 인공지능 실증도시 특별위원회(AI 특위)가 30일 제5차 회의를 끝으로 5개월 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AI 특위는 이날 열린 제5차 회의에서 그동안의 위원회 활동을 종합한 특위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채택된 결과보고서는 내달 6일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AI 특위는 짧은 활동 기간 속에서도 광주 AI 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소통에 집중해 왔다.

AI 특위는 지역 AI 기업들과 총 6차례에 걸친 조찬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정책적 조율을 시도했고 AI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꾸려 특위 활동의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가적 차원의 AI 산업 육성 흐름에 맞춰 중앙 정부에 광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AI 메가샌드박스 시범도시 지정 및 국가 신경망처리장치(NPU)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본회의에서 채택하는 등 선제적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강수훈 AI특위 위원장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광주 AI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위의 공식 활동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시의회 차원에서 지역 AI 기업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I 특위는 강수훈(위원장), 홍기월(부위원장), 박수기, 심창욱, 심철의, 안평환, 이명노, 채은지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돼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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