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장 TPC 양산설비 준공…국내 첫 아라미드 원료 생산 체계 구축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애경케미칼이 30일 아라미드 핵심소재 국산화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애경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26.49%(3020원) 1만4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0.00% 상승한 1만4820원을 찍으며 상한가를 터치했다.
아라미드 섬유 핵심 원료인 TPC(테레프탈로일 클로라이드) 국산화 기대감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애경케미칼은 지난 26일 울산공장에서 TPC 양산설비 준공식을 열고 국산화 성공을 공식화했다. TPC를 국내에서 양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라미드는 강철보다 가볍고 단단하며 난연성을 갖춰 '슈퍼섬유'로 불리는 첨단 소재로, 광케이블·전기차·항공우주 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기존에는 TPC 전량을 수입에 의존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양산 체계 구축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mmd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