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지원학교 7곳도 운영
이번 사업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업 지속을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생 개별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 중단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학교 내 대안 교실은 지난해보다 4곳 늘어난 초중고 19개 학교를 선정했다. 각 학교에는 300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학생들은 이곳에서 정서 안정, 관계 회복, 기초학력 보완 등 다양한 맞춤형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학업 중단 학생이 많은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학교 7곳을 지정했다. 자아 탐색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대안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각 학교에는 8000만원에서 9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 내 대안 교실 외에도 학업중단 숙려제, 꿈키움지원단(멘토단) 등 촘촘한 안전망을 가동해 왔다. 그 결과 2014년 이후 11년 연속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낮은 학업 중단율을 유지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내 대안 교실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에게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학생마다 다른 성장 속도를 존중하고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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