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감리비 50% 지원
안동시는 지역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신축 시 설계·감리비 50%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측 불가능한 각종 재난 발생 시 주거 환경에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과 신속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안동지역건축사회는 재난 발생 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전용 '건축사 인력풀'을 구성·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피해 시민의 경제적 고통 분담을 위해 건축 설계 및 감리 비용을 평소 대비 50% 감면하기로 했다.
건축 비용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용역비 부담을 절반으로 줄여 시민의 재건축 의지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시는 피해주택 신축 대상자에게 건축사회의 감면 혜택을 적극 안내하는 한편 복잡한 건축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주거 공백기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이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시민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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