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1900명·레바논 1142명·이라크 96명 등
이스라엘은 19명…미군은 13명 전사
전쟁 한 달째인 28일(현지 시간) 각국 발표를 인용한 CNN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공식 집계된 사망자만 약 3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적신월사는 미·이스라엘의 2월 28일 합동 공격 이후 이란에서 최소 19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란 외무장관은 지난 16일 당시 "이란 민간인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이 가운데 어린이가 200명 이상에 달한다"고 말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지난 2월 이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1142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중 최소 122명이 어린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라크 당국은 전쟁 발발 이후 이라크 전역에서 최소 96명이 희생됐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쿠르드 자치지역에서는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 내에서는 민간인 약 19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공습으로 인한 간접적인 사망자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라고 CNN은 덧붙였다. 또한 이스라엘군은 남부 레바논에서 자국 군인 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미국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미군은 한 달 동안 13명이 전사했다.
이 외에도 중동 내 여러 국가에서 수십 명이 더 숨진 것으로 보고됐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쿠웨이트, 요르단강 서안지구, 오만,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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