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5대 공약'도 발표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8일 같은당 경북지사 예비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채택하기로 한 경선후보의 주요 공약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부의 대구·경북 분산 유치, 원전 인프라를 활용한 반값 전기 기반 첨단산업 유치(최경환) ▲출산부터 양육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돌봄 정책, 청년 주거·교육·일자리를 연계한 정주 전략(이강덕) ▲방산 클러스터 구축과 구미·포항 중심 방산 산업벨트 조성, 인공지능(AI)·반도체·우주항공 등 첨단산업과의 융합,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항공·물류 산업 육성(백승주) ▲후보의 노동자 권익 보호와 산업현장 안전 강화,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공공돌봄 확대, 출산·양육 지원,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 정책(임이자)이다.
이 후보는 "예비경선에 나섰던 후보들 모두 경북을 사랑하는 훌륭한 지도자들로 제시한 공약 하나하나가 경북의 미래를 위한 진지한 고민의 결과"라며 "경쟁 과정에서 나온 좋은 정책들을 경북의 자산으로 삼아 제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경산시 노인회, 중앙시장, 국힘 조지연 의원 사무소, 저출생 극복 박람회 현장 등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경산 5대 공약'도 발표했다.
5대 공약은 ▲AI·모빌리티 중심 첨단산업 혁신도시 구축 ▲청년·인재 중심 AI 혁신도시 조성 ▲대구·경산 광역경제권 및 교통혁신 ▲초광역 철도·도로 물류 네트워크 구축 ▲문화·정주·생활 기반 혁신 등이다.
'AI·모빌리티 중심 첨단산업 혁신도시 구축'은 AI 자율모빌리티 실증단지와 제조 AI 전환 플랫폼을 구축해 경산을 첨단 제조혁신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스마트카·자율주행 산업을 지역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청년·인재 중심 AI 혁신도시 조성'은 대학과 기업이 연계된 산학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AI·반도체·모빌리티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창업과 정주가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청년이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대구·경산 광역경제권 및 교통혁신'은 대구와 경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도로망과 도시철도 연장을 추진하고 광역버스 및 환승체계를 구축해 출퇴근과 산업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제안이다.
'초광역 철도·도로 물류 네트워크 구축'은 대구경북 순환철도와 경산~울산 고속도로 등 초광역 교통망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산업과 물류를 연결하는 핵심 축을 완성하고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문화·정주·생활 인프라 혁신'은 국립현대미술관 경산관 유치와 복합체육문화시설 확충, 교육·의료·생활SOC(사회간접자본) 개선 등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람이 머무르는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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