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 암소 2마리, 마리당 2500만원에 판매 눈길
담양읍 한 농가, 체계적 혈통 관리로 전국 최고 품질 입증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의 한 농가가 우량 암소 2마리를 마리당 2500만원에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담양군은 27일 담양읍 황금누리농장의 김동관씨가 우량 암소 두 마리를 각각 2500만 원에 판매해 담양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된 암소는 우수한 유전 형질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먹이 급여와 혈통 관리를 통해 길러진 명품 한우다.
특히 이번 성과는 2014년부터 군이 추진해 온 우량암소 지원 및 종축 개량 사업을 통해 도입된 개체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얻은 결과로, 축산 정책 성과로도 인정받고 있다.
우량 한우는 식용으로도 마리당 최고 2000만원에 거래될 정도로 1++ 등급 안에서도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암소 무리를 육성하고 개량을 앞당기기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상위 1퍼센트 우량암소 확보를 목표로 농가 소득을 높이고, 담양 한우를 최고급 상표로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물가 상승과 사료비 부담 등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이번 성과가 축산 농가에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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