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는 대전서 전입…수도권도 적잖아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매월 1인당 15만원씩 농어촌 기본소득을 나눠주는 충북 옥천군으로 전입한 인구가 3개월간 243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옥천군이 분석한 전입인구 현황 자료를 보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난해 12월 전입자 수는 1463명이었다.
올해 1월(644명)과 2월(323명)에도 주변도시에서 적잖은 인구가 옥천에 유입됐다.
같은 기간 타 도시로 빠져나간 전출자는 566명, 사망자는 190명이었다.
전출자를 분석했더니 옥천군과 행정구역 경계선을 맞대고 있는 대전시에서 이주한 인구가 1185명(48.7%)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충북 청주시(157명·6.0%), 충북 영동군(119명·4.5%), 세종시(83명·3.1%)가 뒤를 이었다. 경기도(209명·8.6%)와 서울시(145명·6.0%) 등 수도권 전입자도 적지않았다.
청년층도 유입됐다. 20대는 465명(19.1%), 30대는 328명(13.5%)이었다.
이런 흐름의 영향을 받아 15~39세 청년인구 비율(옥천군 청년기본조례기준)은 지난해 11월말 17.5%에서 올해 2월말 18.0%로 상승했다.
군은 관내외 전입을 포함한 누적전입자 수는 이달 말 기준 3000명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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