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 솔로 최초 입성 기록도 세워
27일 콘서트 업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오는 9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팬밋업을 제외한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24년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친 'HEREH 앙코르 : 더 위닝(ENCORE : THE WINNING)' 이후 2년 만이다.
특히 아이유는 지난 2022년 9월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국내 여성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를 연 데 이어 국내 콘서트계 역사를 계속 써내려 가게 됐다. 특히 2년 단위로 스타디움 콘서트를 여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콘서트업계는 리모델링 중인 올림픽주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국내 3대 주요 스타디움 공연장'으로 본다. 대관 시기 등 타이밍도 중요한 영향을 미쳐서, 세 곳에 모두 입성하는 건 인기가 많더라도 힘들다.
예컨대, 오는 4월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투어 '아리랑'을 시작하는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여러 차례 공연했으나 시기가 맞지 않아 서울월드컵경기장 단독 콘서트는 열지 못했다. '가왕' 조용필도 올림픽주경기장,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선 공연했으나 서울월드컵경기장 무대는 오르지 못했다.
현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역시 대형 가수의 공연을 열고 있으나 지리적인 이유 등을 들어 앞선 세 곳 만큼은 무게감이 덜하다.
아이유는 최근 팬 소통 플랫폼 베리즈를 통해 팬덤 '유애나'와 소통하던 중 고양 콘서트의 힌트를 던져, 팬들 사이에선 기대감이 크게 부풀었다. 한 팬이 올해 콘서트 9월 고양에서 하는 거 맞냐고 묻자 세 문장으로 각 문장을 줄바꿈해서 답을 남겼는데, 각 문장의 앞글자를 조합하면 '맞아요'가 됐다.
아이유는 국민가수가 되기 전 '국민 여주'가 될 채비를 한다. 오는 4월10일 첫 방송하는 MBC TV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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