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소득세 15.4% 면제혜택 적용…주당 1200원 배당
중장기 주주환원 로드맵 따라 총 763억 환원 집행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26일 열린 제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당 1200원, 총 231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배당금은 다음달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배당부터 비과세 혜택이 최초로 적용된다. 자본준비금을 재원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주주가 납입한 자본을 돌려받는 것으로 간주돼 배당소득세(15.4%)가 부과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동일한 배당금 기준에서도 주주들의 실제 수령액이 늘어나는 효과가 기대된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해 제1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2000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 감소를 승인받은 바 있다. 이번 2025년 회계연도 결산배당부터 해당 재원을 처음으로 활용했다.
회사는 2024년 4월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연결 기준 상각전영업이익(EBITDA)과 연동된 배당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집행된 총 주주환원 규모는 현금배당 238억원을 포함해 총 763억원으로, 계획된 로드맵을 안정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자본준비금 감소 절차가 완료되면서 이번 배당부터 주주들이 실질적인 비과세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블유게임즈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7199억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후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 소셜카지노, 아이게이밍, 캐주얼 게임 등으로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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