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명예수당 등 각종 보훈수당 인상해야"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제1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 제대군인에 대한 소득보장체계를 더욱 두텁게 강화하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를 위해 청춘을 바치고, 목숨까지 걸었던 분들께 반드시 국가가 합당한 예우로 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참전명예수당을 비롯한 각종 보훈수당을 현실에 맞게 인상하겠다"며 "현재 월 49만원 수준에 머물러 있는 참전명예수당이 국가를 위한 헌신의 무게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근본적으로 재점검하겠다"고 했다.
그는 "참전유공자 배우자에 대한 생계지원금도 대폭 강화하겠다"며 "현재 월 15만원인 지원금을 월 30만원으로 2배 인상해 유공자 가족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보다 분명히 하겠다"고 했다.
또한 "제대군인 전직지원금도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지원 기간 역시 연장하겠다"며 "중기복무자와 장기복무자 모두가 군 복무 이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서해 수호의 역사는 단지 과거의 기억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는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진 것"이라며 "오늘의 정치와 정책으로 증명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말로만 예우하는 정당이 아니라 제도와 예산으로 책임을 다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후 대전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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