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점서 따뜻한 기부 행사 열려
수익금 전액 소외 이웃 위해 사용
이를 기념해 26일 SRB미디어그룹과 함께 따뜻한 기부 행사를 진행하며 20년의 나눔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겼다.
26일 광주 북구 신안동 아름다운가게 광주역점에서는 개점 20주년 기부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2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넬라루체플룻 앙상블이 'You are my sunshine'과 '아름다운 나라'를 연주하면서 행사 시작을 알렸고, 팝콘 나눔이 이어지며 현장은 축제처럼 따뜻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오랜 기간 매장을 지켜온 활동천사들을 위한 감사의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20년 동안 봉사를 이어오다 이달 말 활동을 마무리하는 강영희씨를 위한 깜짝 '졸업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행사의 메인 이벤트인 기부물품 판매가 진행됐다. 의류·신발·가방·생활용품·도서 등 SRB미디어그룹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2300여점의 다양한 물품이 매장에 빼곡히 채워졌다.
아름다운가게는 2002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재사용과 나눔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헌 물건이나 새 물건을 기부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보호, 업사이클링, 교육·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쓰인다. 광주역점은 사랑방미디어의 지원을 받아 2006년 3월 광주 지역 3호 매장으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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