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간담회, 이준석 대표·함익병 총괄선대위장 참석
이 대표, 오렌지색 선거운동복 입혀주면서 퍼포먼스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석 대표와 함익병 총괄선대위원장 등 당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이번 부산 선거는 도덕성 선거"라며 "과거 부산은 두 명의 시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인구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젊은 시장인 정 후보를 밀어달라"고 강조했다.
또 "KTX, SRT 막차 시간이 빠르다"며 "필요하면 언제든 부산에 내려와 가장 먼저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하는 대표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정 후보에게 오렌지색 선거운동 점퍼를 입혀주는 퍼포먼스를 통해 승리를 향한 의지를 심어줬다.
이날 당초 이 대표는 간담회 시작부터 함께하려고 했지만, 비행기 연착으로 인해 2시간 여 늦게 행사장에 등장했다.
간담회에 앞서 정 후보는 함 총괄선대위원장과 토크콘서트 형식의 후보와의 대화가 이어졌다.
정 후보는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이 전국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광주와 대구는 현지 법인화했다"며 "반면 부산은 현지 법인화하지 않아 서울로 부가 유출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1년에 10만원만 내면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청년 거주 정책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가덕도신공항과 관련해서도 기존의 김해공항을 확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부산에 필요한 것이 비행기가 동시에 이착륙할 수 있는 공항이 필요한 것이지 가덕도신공항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며 "김해공항을 확장하면 편의성이 더 늘어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부인과 출신인 정 후보의 아내도 인사를 했다. 기피과인 산부인과를 선택한 점, 수도권에 살다가 부산에서 의료인 생활하는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1988년생인 정 후보는 동성초, 부산진중, 미국 데이비드 H. 힉맨 고등학교와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부산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그린닥터스 청년단장, 국민의힘 백종헌(부산 금정구)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 사무관 등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