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스카이오토넷과 맞손…페달 오조작 방지 특약 신설

기사등록 2026/03/26 16:39:04

페달 오조작 대응 강화…장착 시 보험료 5% 할인

[서울=뉴시스] 한화손해보험이 지난 24일 여의도 본사에서 스카이오토넷과 자동차 사고 예방 및 보험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이준호 한화손보 전략영업부문장(부사장), 김태근 스카이오토넷 대표이사. (사진=한화손보 제공) 2026.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자동차 안전 기술 기업 스카이오토넷과 자동차 사고 예방과 보험 가입 편의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첨단 안전 장치와 보험 상품을 연계해 고객의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와 혜택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전 문화 확산 ▲고객의 보험 가입 편의성 제고 ▲주행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서비스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최근 고령 운전자 중심의 급발진 의심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사고의 88.2%가 페달 오조작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오토넷의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자동차 사고 방지 장치 '닥터 세이프'는 국토교통부 규제 샌드박스 특례 승인을 받은 기술로, 사고 예방 효과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화손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당 안전 장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할인 특약'을 신설한다.

장치가 기본 장착된 차량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된다. 옵션 장착 차량의 경우 증빙 자료 제출 시 보험료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닥터 세이프 구매 및 장착 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할인 혜택이 적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 연계를 추진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해당 특약은 다음달 출시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운전 환경 조성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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