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기업은행, 창업 기업 설비투자 특별 지원한다

기사등록 2026/03/26 13:28:04

협약 체결…최대 연 4% 금리 감면

[양산=뉴시스] 양산시가 IBK기업은행과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해 IBK기업은행과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시행 중인 중소기업육성자금(시설설비자금) 지원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으로 창업 초기 자본이 부족한 제조기업의 투자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시설설비자금 대출에 대해 연 2.5%의 이자를 보전하고 IBK기업은행은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연 1.5%의 금리를 추가 감면한다. 이에 따라 창업기업은 최대 연 4% 수준의 금리 감면 혜택을 받아 금융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게 된다.

시는 올해 긴급경영안정자금 800억원, 시설설비자금 150억원, 기술창업기업자금 5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조성해 관내 기업의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있다.

또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신설, 최대한도를 4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하고 이차보전율도 기존 2.0%에서 3.0%로 상향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장 확보와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한편 수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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