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중동특사, 걸프국 대사들 만나…"국면 완화 노력 의향"

기사등록 2026/03/25 19:55:42 최종수정 2026/03/25 20:02:24

자이쥔 중동특사, 전날 주중 이스라엘대사와도 현 국면 논의

[베이징=뉴시스] 자이쥔 중국정부 중동문제특사가 24일 엘리 벨로체르코프스키 주중 이스라엘대사와 만남을 갖고 있다.(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6.03.25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 중동문제특사가 걸프지역 국가 주중대사들과 만나 중국이 현 중동 상황과 관련해 중재 노력을 할 의향이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2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이쥔 중국정부 중동문제특사는 이날 걸프협력회의(GCC) 국가의 주중대사들과 만났다.

자이 특사는 이날 회동에서 "현재 전쟁이 중동 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중국은 자신의 주권과 안보,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위한 GCC 국가들의 노력을 이해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GCC 국가들과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며 국면 완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GCC 회원국 주중대사들은 현 상황에 대한 견해를 표하고 중국이 지역의 조속한 평화와 안정 회복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중국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자이 특사를 중동 지역 국가들에 보내 전쟁 중단을 호소한 바 있다.

자이 특사는 전날에는 자이쥔(翟雋) 중국 중동문제 특사는 엘리 벨로체르코프스키 주중 이스라엘대사를 만나 현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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