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김성수(국민의힘·하남2) 의원이 324억원 상당의 재산을 보유해 4년 연속 도내 공직자 최고 자산가 자리를 유지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6 정기재산변동신고사항'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소속 의원 152명(현재 기준 사직 의원 10명 포함)의 평균 재산은 12억63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평균 11억1700만원보다 1억4500만원 늘어난 수치다.
전체 의원 중 1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의원은 모두 51명(33.5%)로 나타났다.
'재산 1위' 김 의원은 토지 44억9300만원, 건물 106억4700만원, 예금 76억8700만원, 채무 16억5200만원 등 324억7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250억6800만원보다 73억3800만원 늘어났다.
그는 전국 4위, 지방 2위, 광역의원 1위 자산 총액 상위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공직자 재산증가 상위자 2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의회 재산 2위는 조희선(국민의힘·비례) 의원으로, 77억8500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이영희(국민의힘·용인1) 의원 67억7900만원, 강웅철(국민의힘·용인8) 의원 58억8000만원, 김미숙(민주당·군포3) 의원 55억1100만원, 오준환(국민의힘·고양9) 의원 51억2000만원, 이애형(국민의힘·수원10) 의원 51억원 등이다.
김종배(민주당·시흥4) 의원(48억7400만원), 이영주(국민의힘·양주1) 의원(43억8500만원), 방성환(국민의힘·성남5) 의원(37억2000만원), 황진희(민주당·부천4) 의원(36억2400만원), 김정영(국민의힘·의정부1) 의원(30억2500만원) 등은 30~40억원대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장윤정(민주당·안산3) 의원은 -2400만원으로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으며, 정동혁(민주당·고양3) 의원 2200만원, 강태형(민주당·안산5) 의원 2900만원, 이자형(민주당·비례) 의원 6700만원, 장민수(민주당·비례) 의원 8000만원 등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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