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사총괄, 보스턴다이내믹스 이사회 참여…"전략적 협력"

기사등록 2026/03/25 17:40:48 최종수정 2026/03/25 18:15:28

김혜인 부사장, 美 로보틱스 자회사 이사로

보스턴다이내믹스 의사결정 등 참여 예상

[서울=뉴시스] 김혜인 현대차그룹 인사총괄(부사장). (사진=현대차그륩 제공) 2026.3.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김혜인 현대차그룹 인사총괄(부사장)이 미국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이사로 선임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이달부터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정 회장과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지분 약 90%를 보유한 로보틱스 자회사다.

지난 1월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선보이며 대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김 부사장은 IBM, PWC 등 컨설팅 회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BAT코리아 인사관리 파트너로 합류했다.

이후 BAT재팬 인사총괄, BAT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인사총괄을 거쳐 2019년 BAT그룹 최고인사책임자를 역임했다.

그는 2023년 12월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후 현재 인사총괄을 맡고 있다.

김 부사장의 보스턴다이내믹스 이사회 참여는 현대차그룹의 책임 경영의 일환이라는 해석이다.

공식적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현대차그룹과의 전략적 협력이 강화된다는 것이다.

그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공개(IPO), 새 경영진 선임 등 현안을 현대차그룹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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