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전략 허브' 역할 수행
초기 협력 파트너로서 성장 동행 본격화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피어코퍼레이션이 글로벌 우주발사업체의 프로젝트 확대 등 변수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공급망 전략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스피어는 글로벌 우주발사업체와의 안전재고(Safety Stock) 관리·운영에 관한 부속 합의서를 체결하며, 기존 협력 관계를 한층 고도화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피어는 글로벌 우주발사업체의 초기 협력 파트너로 참여해 온 기업으로, 주요 프로젝트와 함께 성장해온 바 있다. 이번 합의는 기존 10년 장기 계약을 기반으로 구축된 협력 관계가 단순 공급을 넘어 운영 구조 전반으로 확장되며 장기적 동반 성장 관계로 더욱 공고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스피어는 이번 합의로 글로벌 우주발사업체 공급망 내 핵심 물류 허브이자 전략적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원자재 단계에서부터 재고의 관리·배분까지 공급망 전반에 걸쳐 중심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되면서 공급망 내 위치가 구조적으로 강화됐다.
또 안전재고의 활용 체계가 명확히 정의되면서,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라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운영 기반이 마련됐다. 이는 글로벌 우주개발 프로젝트 특성상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공급 안정성과 대응 속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한다.
이와 같은 구조 고도화는 리드타임 단축과 공급 리스크 최소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전 확보된 재고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생산 및 공급 과정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공급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스피어 관계자는 "이번 부속 합의는 10년 장기 계약으로 형성된 협력 관계가 실질적인 운영 체계로 확장된 것"이라며 "스피어가 글로벌 공급망 내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는 점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에도 핵심 고객사와의 협력 구조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글로벌 우주항공 공급망 내에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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