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계획 없어"

기사등록 2026/03/25 15:49:27

과도한 구매 자제 당부…수급 안정 관리 강화

[여수=뉴시스] 여수시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최근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쓰레기 종량제 봉투 원료 수급 변동에 대비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공급 안정화 대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동사태 장기화로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며 종량제 봉투 원료 수급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급 차질에 대비해 생산·발주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시는 이미 확보된 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 일정과 물량을 전략적으로 조정하며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가격인상 우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종량제 봉투 가격은 지자체 조례에 따라 결정되는 사항으로 인상을 위해서는 입법예고와 지방의회 심의·의결 등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단기간 내 변동은 어렵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가격상승을 우려해 종량제 봉투를 대량으로 확보하는 경우 오히려 시장의 수급 불안과 유통 혼선 등을 초래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종량제 봉투 가격인상 계획은 전혀 없다"며 "시민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급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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