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국어 지원 서비스 도입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족과 귀화 주민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범 운영 장소는 외국인 방문이 잦은 중구청사와 다문화 거주 비율이 높은 광희동 주민센터다.
지원 언어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태국어 등 5개 국어다.
초기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안내부터 발급까지 전 과정이 해당 국어로 전환된다. 타인 도움 없이 43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범 기기는 24시간 운영돼 야간과 주말에도 이용 가능하다.
행정 시스템에 지문 등 주민 정보가 등록된 사람(한국 국적 취득자 등)에 한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개선이 언어 장벽이나 신체적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는 문턱 없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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