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위험 요인 사전 제거
[장흥=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지역 내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33곳을 긴금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화재에 따른 지역 내 동일 업종의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조치다.
전남소방본부는 우선 현황이 파악된 33곳을 중심으로 1차 긴급 점검에 돌입한다. 이후 관련업종 공장들까지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소방서장 등 지휘관의 조속한 현장 방문 및 화재안전관리 실태 점검, 지도 방문 전 대상처 소방안전관리자 대상 유선 연락을 통한 철저한 예방 당부, 공장 관계인 주도의 상시 자율안전점검 체계 구축 안내 등이다.
특히 현장 출동부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공장 내부 구조를 사전에 파악하는 현지 적응 훈련을 병행,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민철 전남소방본부장은 "대규모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공장 화재는 무엇보다 철저한 사전 예방과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 의지가 핵심"이라며 "지역 내 모든 자동차 부품 제조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현장 점검과 실전 같은 적응 훈련을 통해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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