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아동 수두 추가 예방접종…"4~6세 1회 무료"

기사등록 2026/03/25 16:17:54

전국 첫 추가 예방접종 사업

[밀양=뉴시스] 수두 추가 예방접종 안내 포스터. (사진= 밀양시 제공) 2026.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봄철 수두 유행에 대응해 아동 건강 보호를 위한 전국 최초의 추가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접종 후에도 발생하는 돌파감염을 막고,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생활 아동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수두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 호흡기 분비물이나 수포 진물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아동 사이에서 확산이 빠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수두는 생후 12~15개월에 1회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력이 감소해 접종 후에도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4월부터 관내에 주소를 둔 4~6세 아동을 대상으로 수두 추가 접종 1회를 무료로 지원한다. 예방접종은 밀양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실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두는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 시에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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