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개막 하루 앞두고 멕시코 팀과 연습경기서 홈런 '쾅'

기사등록 2026/03/25 13:57:20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이정후가 7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회초 안타를 때려낸 뒤 1루로 뛰어가고 있다. 2025.09.07.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올해 정규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치른 연습경기에서 대포를 가동하며 기대를 부풀렸다.

이정후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멕시코리그 팀 술타네스 데 몬테레이와의 연습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 홈런을 때려냈다.

0-0으로 맞선 4회말 1사 1, 2루의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왼손 투수 후스투스 셰필드를 상대로 우월 3점포를 작렬했다.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가운데 높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2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마지막 MLB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날린 이정후는 사흘 만에 또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5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이정후는 이날 1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앞서 2회말 첫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는 못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술타네스를 8-2로 물리쳤다.

예열을 마친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는 26일 오라클 파크에서 뉴욕 양키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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