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곳, 홍보마케팅 부문 수상
고객 맞춤형 마케팅 성과…공공성·수익성↑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최근 전국의 대중골프장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골프장 운영의 효율화와 서비스 개선, 고객 유치 성과 등을 발굴·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사가 운영하는 2곳은 홍보마케팅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1990년 18홀 정규 일반 골프장 개장 이후 첫 성과라 의미가 크다.
보문골프클럽 등은 경기침체와 수요 감소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고객 맞춤형 마케팅과 차별화된 이벤트로 만족도를 높이고 수요를 창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마일리지 제도 도입, 시즌별 이벤트, 골프·숙박 연계 체류형 상품 개발 등의 전략적 마케팅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해 약 5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비수기 매출 안정화와 지역관광에 기여했다.
또 경주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홀인원 해외 여행비 지원 등 성공개최 기념 이벤트로 250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대규모 국제 행사 홍보와 골프장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었다.
공사는 이번에 받은 상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취약계층 지원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남일 사장은 "공기관이 운영하는 골프장의 공공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마케팅 전략의 결과"라며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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