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공항소음대책지역 난청 주민 보청기 구입비 지원

기사등록 2026/03/24 14:26:48

최대 100만원 지원…26일부터 접수

[뉴시스] 구로구청 전경. (사진=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구로구는 공항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청각장애 미등록 난청 주민을 대상으로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항소음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각장애 등록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중등도 난청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보청기 구입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항소음대책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청각장애 미등록 난청 주민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난청 진단을 받아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인 최대 100만원으로 보청기 구입비와 초기 적합 비용을 포함한다. 다만 후기 적합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지원 품목은 관련 고시에 포함된 제품으로 제한된다.

신청은 3월2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동주민센터에서 받으며, 약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 통보 후 1개월 이내 구로구 관내 등록업체에서 보청기를 구입한 뒤 지원금을 청구하면 된다.

의료급여법이나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받은 경우와 구로구 보청기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고 5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환경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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