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상공회의소 설립 확정…"지역경제 활성화 선도"

기사등록 2026/03/24 13:51:04

7월 정식 출범 예정

[창녕=뉴시스] 창녕군 상공인협의회 회원들이 창녕상공회의소 설립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상공인협의회 제공) 2026.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 상공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상공회의소 설립이 드디어 현실화된다.

밀양상공회의소가 관할구역 분할을 승인하면서 창녕상공회의소 출범을 위한 법적·행정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사)창녕군 상공인협의회는 24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밀양상공회의소의 관할구역 분할 승인으로 창녕상공회의소를 설립할 수 있는 법적·행정적 토대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창녕 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최고의 경제단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은 상공인협회는 2021년 상공회의소 설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발기인대회를 개최했으나 두 차례 분할안건 부결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 17일 밀양상공회의소 의원총회에서 분할안건이 통과되면서 설립 추진이 확정됐다.

창녕상공회의소는 오는 7월께 정식 출범할 예정으로 당연회원(연매출 50억원 이상)을 포함한 180여 명의 회원이 창립총회를 거쳐 경상남도 인가, 의원선거 및 회장선출 후 설립등기를 완료하게 된다.

현재 경남에는 9개의 상공회의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군 단위로는 함안군에 이어 두 번째다.

창녕지역은 영남권산업의 요충지로서 기회발전 특구 등 11개 산업단지 내에 넥센타이어와 씨티알 등 600여 개 기업체가 가동 중이며 글로벌 강소기업을 꿈꾸며 지역 상공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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