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밀집 '악취' 작렬…"170억" 거면·인당지구 환경 정비

기사등록 2026/03/24 13:32:18 최종수정 2026/03/24 14:40:27

함양군, 축사 철거·정비…주민 휴식공간 조성

[함양=뉴시스] 경남 함양군 거면인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예비계획서. (사진=함양군 제공) 2026.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23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올해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해 총 1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거면·인당지구는 축사가 밀집해 있어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이다. 주민들이 오랜 기간 생활 불편을 겪으며 환경 개선을 요구해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사와 폐축사를 단계적으로 철거·정비하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환경 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정비된 부지에는 주민 휴식 공간과 생활 편의시설 등을 조성해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공간 구조를 재편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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