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올 영업익 분기별 1000억씩↑…4분기 6000억"

기사등록 2026/03/24 13:01:36

올해 영업익 목표치 공개

[서울=뉴시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5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제공) 2026.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송도=뉴시스]황재희 기자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올해 영업이익 목표치를 공개했다.

서 회장은 2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제35기 주주총회에서 안건 의결을 마친 뒤 주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 "올해 회사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치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 걸로 안다"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000억원, 2분기는 4000억원, 3분기 5000억원, 4분기에는 6000억원을 넘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시 문제로 구체적인 수치는 피하려고 했으나, 실적에 대한 주주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바로 공시를 하는 조건으로 언급했다.

서 회장은 "사실 이제 매출과 영업이익의 변경요인 포인트 하나는 '론칭 타이밍'이며, 두 번째는 '가격대로 시중에서 판매되느냐'"라며 "세 번째는 '실제 적용환율이 어떠한가'로, 우리는 수출 기업인 만큼 환율의 경우 유리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가격은 덤핑을 치는 인도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이 나타나면서 변수가 있다"며 "올해 우리가 공시한 매출액은 5조3000억원인데, 내부 운영목표는 이것 보다 높다"고 했다.

서 회장은 "현재 계획대로 잘 따지면서 보고 있다"며 "올해는 주주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매출과 영업이익을 병행해 끌고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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