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담금질…미국·일본 등과 비공개 친선경기
양민혁·박승수·윤도영·김지수 등 유럽파 대거 소집
군 복구 마친 이영준·김준홍 등도 포함…최정예로 AG 준비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전날부터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소집돼 31일까지 훈련한다.
애초 이민성호는 튀르키예 전지훈련을 계획했으나,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등을 고려해 국내 훈련으로 급히 변경했다.
대표팀은 이 기간 미국 U-22 대표팀, 일본 U-21 대표팀과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연습경기도 갖는다. 이들 역시 튀르키예 전지훈련을 계획했다가 무산됐다.
27일 일본과 미국이 경기한 뒤 29일 한국-일본, 31일 한국-미국 순으로 평가전이 비공개로 치러진다.
올해 1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위에 그친 이민성호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위해 유럽파를 포함해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거 소집했다.
양민혁(코번트리), 박승수(뉴캐슬), 윤도영(도르드레흐트), 김명준(헹크), 이현주(아로카), 김민수(안도라), 이영준(그라스호퍼),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프로축구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하는 강상윤(전북), 박승호(인천), 신민하(강원), 김준홍(수원) 등도 포함됐다.
사실상 최정예 멤버가 모인 만큼, 이번 소집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조직력 등을 끌어올릴 적기로 평가된다.
해외에서 뛰거나 진출을 계획하는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클 수밖에 없다.
다만 이민성호는 우승을 위해 군필자도 향후 최종 명단에 포함하는 등 최상의 전력을 꾸릴 계획이다.
이영준, 이준홍 등은 프로축구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으나 이민성호에 호출됐다.
한편 이민성은 이번 소집 후 6월 A매치 기간에 한 차례 더 소집할 예정이다.
이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9~10월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