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재선 도전 선언…"지속성·일관성 중요"

기사등록 2026/03/24 10:50:11

예비후보 등록은 아직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기자실에서 '6·3 지방선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3.24.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 지사는 24일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전북은 128년 만에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하였으며, 기업 투자가 활발히 논의되는 등 변화의 기로에 서 있있다"면서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중단 없이 이어가고, 전북의 대도약을 통한 '전북특별시대'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민선 9기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전북지사의 자리를 유지한 채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김 지사는 "오늘 당장 선거 현장으로 달려가는 대신, 도지사로서 수행해야 할 책무를 끝까지 다하겠다는 결심을 먼저 전한다"며 "이 순간 저에게 주어진 가장 시급한 임무는, 현재 추진 중인 정책들이 차질 없이 안착되도록 관리하는 것이라다. 이를 위해 저는 예비후보 등록을 잠시 뒤로 미루고, 행정 현안들을 직접 챙기겠다"고 했다.

이어 "정책의 생명은 지속성과 일관성"이라며 "이것이 흔들리는 순간, 우리가 어렵게 확보한 대전환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기자실에서 '6·3 지방선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3.24. pmkeul@newsis.com
또 "시행착오를 겪을 시간이 없다. 오직 검증된 실력과 탄탄한 네트워크만이 이 흐름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다"면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다. 전북의 발전,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 끝까지 책임지고 실력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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