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파크오아시스·광명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심미성·혁신성·기능성·사회·문화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 중 디자인 오브 더 이어는 전체 출품작 중 1개에만 수여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디자인 오브 더 이어를 받은 작품은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의 파크오아시스다. 디자인 오브 더 이어 수상은 건설업계 최초다.
파크오아시스는 도심 속 정서적 안식처를 주제로 기획된 건축 오브제가 돋보이는 공간이다. 곡선형 지붕과 다층 금속 외피는 시간대와 빛의 각도에 따라 미묘한 변화를 연출하며, 반투명 커튼월과 슬림한 기둥 구성은 실내·외 경계를 허물어 자연·건축·인간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위너로 선정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의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는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진 석재 레이어와 다양한 형태의 벽천 연출을 통해 역동적인 경관을 구현한 조경 시설물이다. 기존 아파트 수경시설의 획일성을 탈피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이파크 단지 조경을 한층 더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가 추구해 온 공간 디자인 철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축과 조경, 커뮤니티 공간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설계를 통해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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