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수립…'인명피해 제로' 총력

기사등록 2026/03/24 08:09:36
[군포=뉴시스] 군포시청 전경. (사진=군포시 제공).2026.03.24. 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

군포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 강도 증가에 대비해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우선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실시간 상황 직보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SNS 단체 대화방 등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즉시 공유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대응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기상특보 해제 후에도 피해 수습과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연장 운영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한다.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도 강화된다. 시는 내달 10일까지 기존 피해 지역과 주민 추천 위험지역을 포함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확대 지정하고 전수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도 강화되는 가운데 시는 우선 대피 대상자와 주민 대피 지원단을 1대1로 매칭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또 내달 7일에는 시장 주관의 재난 대책 회의를 개최해 재난상황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확인을 병행하고, 이어 8일에는 주민 대피 지원단을 대상으로 활동 방법 교육을 하는 등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군포시는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행동 요령을 여러모로 홍보해 시민 숙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하은호 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인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간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관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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