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후보 '대통합 선대위' 출범…전직 시장 합류

기사등록 2026/03/23 16:16:18 최종수정 2026/03/23 16:46:20

김대동·임성훈 전 시장 참여…"시작한 사람이 끝까지 완성"

[나주=뉴시스] 23일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대통합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나주 대도약 완성과 화합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정치·사회 인사를 아우른 '대통합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며 본격적인 재선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윤 예비후보는 23일 나주시 빛가람동 선거사무실에서 선대위원장과 선대본부장, 고문단,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합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나주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선대위는 농축산업·에너지산업·교육·문화예술·체육·복지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전·현직 정치인, 시민단체 인사 등 67명으로 구성됐다.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임성훈 전 나주시장(민선 5기)과 정순남 전 전남도 부지사, 이순옥 전 금성라이온스 회장이 합류했으며, 고문단에는 김대동 전 나주시장(민선 2기) 등 지역 원로들이 참여했다.

또 선대본부장에는 박찬기 전 마한농협장과 조병문 전 시의원, 이기준 영산포발전협의회장 등 16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고문단에는 이상계 전남도 노인회장과 윤승혁 전 농협중앙회 감사, 김덕중 농어업회의소 회장 등 총 48명이 참여했다.

윤 예비후보 측은 전직 나주시장이 선대위원장과 고문으로 합류하면서 정치적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 통합을 강조하는 '대통합 선대위'의 상징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임성훈 공동 선대위원장은 "나주가 마주한 중대한 현안을 책임 있게 완수하려면 검증된 능력을 갖춘 시장이 필요하다"며 "윤 후보가 나주 대도약 시대를 이끌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나주 대도약과 대통합 시대를 함께할 선대위에 감사드린다"며 "정치적·지역적 갈등을 해소하고 나주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시민과 함께 화합과 통합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국가에너지산단, 에너지 분야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영산강 국가정원화 등 시민과 함께 추진해온 사업을 끝까지 완성해야 한다"며 "시작한 사람이 끝까지 제대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남·광주 통합 시대에 맞춰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농협중앙회 등 대형 공공기관을 나주 혁신도시에 유치하고 나주를 통합시대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앞으로 '대통합'을 기치로 시민 참여형 선거운동을 통해 나주 발전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고 지지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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