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명, 1억 1858만원 기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는 개교 73주년을 맞아 실시한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 '라이스 업, 라이즈 업(RICE UP! RISE UP!)'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까지 100일간 캠페인을 진행, 248명의 기부자가 참여, 당초 목표 1억원을 넘어선 1억 1858만원을 모금했다.
이번 캠페인은 6·25 전쟁 당시 충청 지역민이 '쌀 한 되, 보리 한 말'을 모아 충남대 설립을 이끈 '일두일미(一斗一米)'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학 발전기금재단은 2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대학 농장에서 생산한 쌀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발전기금은 취약계층 학생과 자립준비청년, 대전지역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한다.
김정겸 총장은 "목표 초과 달성으로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낸 나눔의 힘을 확인했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으로 조성된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환원, 대학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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