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당하고 체포되고 수갑까지 찼던 난 3관왕"
"공관위 재고 않는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에서 정해주면 시민들은 그대로 뽑아주라는 것이 이진숙에 대한 컷오프의 의미"라며 "결정은 우리가 할 테니 당신들은 시키는 대로 해라는 것이 이번 컷오프의 교훈"이라고 비판했다.
또 "(방통위원장)취임 이틀 만에 탄핵을 당하고 자동 면직된 다음날 체포되고 수갑까지 찼던 제가 컷오프까지 당하면서 3관왕이 됐다"며 "저에 대한 컷오프는 민주주의를 배신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몇 차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저는 모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며 "압도적 1위 후보를 컷오프 시킨 것이 혁신공천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공관위는 컷오프된 이유를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해야 한다"며 "공관위가 이번 결정을 재고하지 않는다면 저뿐만 아니라 대구시민들이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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