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서 미·중 무역전국위원회 접견
22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허 부총리는 전날 오후 베이징에서 USCBC 대표단을 접견하고 미중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적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 부총리는 "미중 관계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 중 하나"라며 "USCBC가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양국 간 우호 교류와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기업들이 중국의 발전 기회와 시장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해 양국 경제·무역 관계에 더 많은 안정성과 긍정적인 동력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동에는 페덱스 최고경영자(CEO)인 라제시 수브라마니암 USCBC 이사회 의장과 숀 스타인 USCBC 회장 등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국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히며 "미국 기업계는 중국 시장에 대해 여전히 높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 시장 개척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지난 15~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경제·무역 협의 이후 이뤄진 것으로 주목된다.
당시 협의에서는 관세 조치와 무역·투자 촉진, 기존 합의 유지 등 주요 경제 현안이 논의됐으며,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 측에서는 허 부총리와 리청강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 겸 부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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