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인천가정2 지구 B2블록 308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택공급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가정2 B2블록은 2022년 민간사업자의 사전청약 시행 후 2024년 사업 포기로 공급이 중단된 단지를 LH가 공공분양으로 전환해 공급하는 첫 사례다.
갑작스러운 사업 취소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상실한 당첨취소자에게 LH가 주택 공급의 기회를 보장하는 것이다.
인천가정2 B2 블록은 전용면적 74㎡와 84㎡ 평형대로 총 308호가 공급된다. 당첨취소자 46세대에 우선공급 시행 후 잔여세대를 일반공급으로 분양한다.
이곳은 가정2지구 내에서도 노른자위 부지로 꼽힌다. 조성이 완료된 루원시티와 청라국제도시, 가정지구 사이에 위치해 완성된 상업·교육·문화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트리플 생활권'을 자랑한다.
특히 인근에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역사가 신설될 예정으로, 서울 강남권 및 인천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는 역세권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올해 LH인천지역본부는 인천가정2 B2블록을 시작으로 인천계양, 부천대장 3기 신도시 등에서 총 7개 블록의 공공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서환식 LH인천본부장은 "올해 인천 및 부천 지역 7개 블록 공급을 차질 없이 완수해 도심 내 질 좋은 주택을 적기에 공급하고 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양 관련 상세 일정과 신청 자격 등은 다음달 본 공고 이후 LH청약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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