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우 해수장관 후보자 "추경에 어업용 면세유 지원 포함"

기사등록 2026/03/23 11:17:44 최종수정 2026/03/23 12:10:23

美·이란 전쟁 후 유류 최고가격제

어업용 면세유는 억제정책서 빠져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2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어업용 면세유 부담과 관련, "최고가격제에 포함해서 추경에 반영되도록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이 '유류비 억제 정책에 어업용 면세유는 최고가격상한제에 빠져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유가상승으로 해운기업, 수출입 기업뿐만 아니라 어업인들도 부담과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가 상승에 따른 어려움은 정부가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한시적으로 도입됐던 유가연동보조금과 관련해선 "추경 작업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미 사용한 면세유에 대해 사후정산으로 돌려주는, 페이백을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황 후보자는 "그런 부분까지 검토해서 어업인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황 후보자는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실습생을 포함해 한국 선원 179명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선 "생필품 유류 떨어지지 않게 계속 확인하고 보급체계 유지하는 상황"이라며 "위기상황이 된다면 선사를 통해 하선계획도 같이 다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