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테헤란 한국학교 재학생 모두 귀국…인근 초교서 학습

기사등록 2026/03/23 11:00:30 최종수정 2026/03/23 11:42:24

교육부, 23일 정례브리핑 통해 설명

테헤란 한국학교 재학생 3명 韓 입국

거주지 인근 초교에서 교류·교환학습

[테헤란=신화/뉴시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미나브 여자 초등학교 폭격 현장에서 구조대와 주민들이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초등학교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최소 148명으로 늘었으며, 9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2026.03.02.

[서울=뉴시스]이현주 정예빈 기자 = 이란 테헤란 한국학교 재학생 모두가 귀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교육부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란 테헤란 한국학교에 재학 중이던 학생 3명이 모두 국내 입국을 완료했다.

테헤란 한국학교의 전교생 수는 3명으로, 교직원은 이우태 교장을 비롯해 총 3명이다.

앞서 교육부는 이달 15일까지 귀국을 완료하지 못한 학생과 교직원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해당 학생들이 3월 23일부터 거주지 인근 초교에서 교류·교환학습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중동 지역에는 이란 테헤란 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젯다 2곳에서 한국학교가 운영 중이다. 젯다 학교에는 학생 9명과 교직원 3명, 리야드에는 학생 10명과 교직원 4명이 있다.

한편 지난 22일 호르무즈 해협 내측을 운항 중인 우리 선박에서 해양대 실습 선원 2명이 하선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있는 우리 선박의 한국인 선원은 실습 선원 2명이 하선하면서 144명에서 142명으로 줄었다.

정부는 선사와 해양계 학교, 관련 협회 등과 협의해 하선 후에도 동일 선사의 다른 선박으로 옮겨 실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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