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항목, 국민 의견 반영한다

기사등록 2026/03/23 10:56:08 최종수정 2026/03/23 11:26:23

심평원, 비급여 공개 항목 선정 설문조사 실시

[서울=뉴시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사 전경. 2021.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3일 2027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항목 선정을 위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심평원이 매년 시행하는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에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행하며, 조사 결과는 공개항목 발굴 및 비급여 공개제도 개선·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의료법에 따라 국민 알권리 보장 및 합리적인 의료 선택권 강화를 위해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있는 비급여 진료 항목의 가격 정보를 심평원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있다.

그동안 설문조사를 통해 로봇보조수술, 아데노바이러스검사 등 국민 관심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공개해왔으며, 비급여 가격 공개 시스템 연간 이용자 수는 2025년 기준 약 180만명에 달한다.

설문조사는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심평원 홈페이지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가능하다.

홍미야 심평원 급여전략실장은 "다빈도 항목을 빠르게 조회할 수 있는 화면과 지역별·종별 기관 비교 정보를 제공하는 등 비급여 가격 공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비급여 진료 및 가격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업무 및 관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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