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예약·대기 현황 확인…30일부터 운영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에 충전 예약시스템이 도입된다.
도는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를 위탁운영 중인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차 플랫폼 서비스 기업 ㈜카찹하이케어코리아가 예약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수소차 소유주는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충전소 대기차량, 충전잔량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사전에 충전을 예약해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게된다.
도는 2023년 10월부터 함덕 충전소를 운영하며 수소차량 이용자에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는 수소차 94대(버스 22대, 청소차 1대, 승용 71대)에 총 70t의 수소를 공급했다. 올해 2분기에는 수소승용차 첫 민간보급 공고를 시행할 예정으로 보급 대수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도는 안정적인 수소충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전예약제 도입과 더불어 수소충전 인프라도 확충한다.
서귀포시 구축 예정인 두 번째 공공 수소충전소는 주민 수용성 확보와 설계·인허가 등 구축공사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충전예약제 도입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과 충전 서비스 개선을 통해 수소차 보급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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